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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플랫폼의 다이어트 주사제 중개가 불법 원내조제까지 연결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환자가 진료 전에 원하는 약과 용량을 선택하고 가격을 비교하는 데 이어, 처방과 의약품 수령을 한 곳에서 해결할 의료기관까지 찾도록 하는 구조가 의약품 오남용과 의료쇼핑을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진료 전에 약·용량 선택…최저가·상품권 할인으로 이용자 유도 실천약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다이어트 주사제를 별도의 진료 분야로 분류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의약품과 용량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마운자로·위고비·삭센다 등의 제품이 나열되고, 마운자로는 2.5mg, 5mg, 7.5mg, 10mg 등 용량별 선택 화면까지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플랫폼은 '최저가 방문예약'을 강조하거나 지도에 병·의원별 가격을 표시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다이어트 주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실천약이 제공한 닥터나우 알림 화면에는 '다이어트주사 4펜 최저가 발견', '다이어트주사 최저가' 등의 문구와 함께 27만4000원, 27만4500원, 25만5750원 등 구체적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2.5mg] 무려 7% 더 싸게'라며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약국을 안내하는 내용도 담겼다. 실천약은 환자 상태를 진단한 뒤 필요한 약과 용량을 결정해야 할 진료 과정이, 원하는 약을 먼저 정하고 이를 저렴하게 구할 곳을 찾는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어트' 분야를 선택한 뒤 원하는 주사제와 용량을 고르고, 가격을 비교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과정이 사실상 의약품 구매 절차처럼 구성된다는 것이다 모바일야마토 . 실천약은 "플랫폼이 환자에게 다이어트 주사제를 광고하고, 약의 종류와 용량을 먼저 고르게 하고, 최저가 의료기관을 찾아주고, 나아가 원내에서 주사제까지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연결한다면 의료쇼핑의 전 과정을 플랫폼이 만들어주는 셈"이라고 밝혔다. '병원에서 한 번에 받기'…직접 투여와 원내 판매는 구분해야 실천약이 특히 문제 삼은 부분은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주사제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제공된 플랫폼 화면에는 '주사제를 어디서 받으실래요?'라는 질문과 함께 '병원에서 한 번에 받기', '병원·약국 모두 보기'라는 선택지가 제시돼 있다. 병원에서 한 번에 받기를 선택하면 '진료와 주사제를 한 곳에서 받을래요'라는 설명 따른다. 실천약은 의료기관에서 의료인이 환자에게 직접 주사를 놓는 행위와, 환자가 집으로 가져가 사용할 주사제를 조제·판매하는 행위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법 제23조는 원칙적으로 약사·한약사가 아니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없도록 하고, 의사·치과의사의 직접 조제는 법에서 정한 예외에 한해 허용한다. 그 예외 중 하나가 '주사제를 주사하는 경우'다. 보건복지부도 '자가주사제 처방 안내' 공문을 통해 자가주사제는 원칙적으로 원외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안내했다. 다만 처음 사용하는 환자가 스스로 투여할 수 있도록 주사 방법을 교육할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원내처방 후 의료기관 안에서 의사가 직접 주사하는 행위는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모바일 카카오야마토 . 복지부는 이를 위반하면 약사법 제95조제1항제3호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관할 지자체에 의료기관의 자가주사제 처방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적극적으로 관리·감독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의료기관이 마운자로를 원하는 환자에게 원내에서 약값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진료가 어렵다는 취지로 안내한 사례도 보도됐다. 실천약은 이 같은 원내조제 문제와 플랫폼의 환자 연결 서비스가 맞물리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료기관이 법에서 허용한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자가주사제를 환자에게 직접 조제·판매하고, 플랫폼이 해당 의료기관을 주사제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홍보한다면 플랫폼의 역할과 책임도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병원에서 한 번에 받기'라는 안내만으로 개별 의료기관의 불법 원내조제를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 주사제 투여·조제 방식과 예외사유 해당 여부, 플랫폼이 이를 인지하고 홍보·중개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플랫폼 행위가 불법 알선에 해당하는지도 별도의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실천약은 "정부도 정당한 사유 없는 원내조제를 불법으로 보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플랫폼이 이러한 원내조제 의료기관을 찾아 광고하고 환자까지 연결한다면, 불법 원내조제를 조장·알선하는 브로커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천약은 가격과 할인 중심의 중개 구조가 의약품 안전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모바일 손오공게임다운로드 . 실천약이 제시한 자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상 터제파타이드 성분 제제에서 2025년 8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췌장염 이상사례 3건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제제에서는 시판 후 2026년 3월까지 급성 췌장염 이상사례 4건이 보고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해당 보고와 의약품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립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함께 제시됐다. 정부의 관리 강화 움직임도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허가 기준을 벗어난 처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과 함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 추진 및 정당한 사유 없는 원내조제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방침이 보도됐다. 실천약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대한 관리만으로는 플랫폼을 통한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플랫폼이 다수 이용자에게 특정 전문의약품을 노출하고 가격·할인정보를 제공한 뒤, 원하는 약과 용량을 취급하는 의료기관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대면진료 관련 하위법령을 마련할 때 처방 제한뿐 아니라 제품명·성분명·가격·할인정보 등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표시·광고해 이용자의 선택을 유도하는 행위까지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불법 원내조제가 확인된 의료기관을 광고하거나 환자에게 연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플랫폼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실천약은 "비대면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제도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의 종류·용량·가격을 보여주고 최저가를 찾아주는 '약물쇼핑 시스템'은 구별돼야 한다"며 "의약품을 일반 상품처럼 경쟁시키는 구조가 국민 보건의료체계를 훼손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플랫폼 규제와 환자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해당 의료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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