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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4275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421명(11.1%) 증가했다. 이는 7월에 태어난 아기 가운데 2019년(2만 5222명) 이후 7년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백화. 아동 용품 매장 모습. 연합뉴스
지난 7월 부울경 지역의 출생아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부산은 지난 7월 1365명이 태어나 작년 7월 대비 144명(11.7%) 늘었다. 울산은 66명(13.8%) 늘어난 543명, 경남은 165명(13.9%) 증가한 1351명이 태어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7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전국적으로도 2만 4275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421명(11.1%) 증가했다. 이는 7월에 태어난 아기 가운데 2019년(2만 5222명) 이후 7년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통상 출생아는 상반기에 많고 하반기로 갈수록 적어지는 흐름이었으나 최근에는 하반기에도 출생아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는 17만 79명으로 집계됐다. 1∼7월 기준으로도 2019년(18만 3647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1∼7월 누적 출생아는 작년 동기보다 14.7% 늘어나며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증가한 혼인, 30대 인구 증가, 출산에 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등으로 최근 출생아는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이다. 7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08명 증가했다.
엄마의 연령별로는 30∼34세에서 82.1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7.9명 늘었고, 35∼39세는 61.1명으로 8.6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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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9세는 21.0명으로 0.4명 늘었다.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도 7년 만에 0.9명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산의 선행지표 격인 결혼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혼인 건수는 2만 2282건으로 1년 전보다 1890건(9.3%) 증가했다. 이는 7월 기준 2015년(2만 3571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출생아 수 증가에도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는 자연감소 중이다. 7월 사망자 수는 작년 동월보다 839명(3.0%) 증가한 2만 892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인구는 4647명 자연감소했다. 인구는 81개월째 자연 감소 중이다.
지역의 출생아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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