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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땀, 영웅의 혼-하늘에서 만난 천년의 숨결, 한국의 아름다운 산성 108선』은 지난 4년간의 치열한 삶과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결정체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차량으로 70,000km, 험한 산길 1,000km 이상을 오가며 전국 250여 곳의 산성을 반복 답사했다. 좁은 차 안에서의 쪽잠과 산속에서의 비박, 폭우와 살을 에는 추위, 절벽 위에서의 아찔한 순간 들까지, 수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 속에서도 낭떠러지 성벽에 새겨진 민초들의 피땀과 나라를 지키다 스러져 간 백성과 무명 장수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그는 국내 최초 로 드론을 활용하여 이 산성들의 숨겨진 위용과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하늘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그의 렌즈를 통해 되살아난 산성들은 단순히 옛 구조물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역사 그 자체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이 주옥같은 영상을 <사람과 산>이 특집 시리즈로 편성하였다.        - 편집자 말- 창녕 목마산성 (昌寧 牧馬山城) 화왕산 자락에 숨겨진 역사의 숨결, 대가야의 슬픔을 품은 산성 화왕산(火旺山)의 북쪽 봉우리로부터 서쪽으로 뻗어 내린 야트막한 야산 목마산, 해발 461m 일대 계곡을 아늑하게 품고 자리한 창녕 목마산성(昌寧 牧馬山城)은 고요하면서도 굳건한 아름다움을 지닌 산성이다. 창녕읍을 굽어보는 전략적인 위치에 있으며, 그 둘레 가 약 1,900m에 달하는 포곡식(包谷式) 석축 산성으로,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굳건히 세워진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이 산성은 쌓은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완전히 정복한 시기로 본다. 황금성게임장주소 초기에는 신라 왕권 강화 및 대가야 정복의 전략 거.으로 기능, 화왕산성과 함께 창녕 일대 방 어 체계의 핵심축 역할을 했다. 경주 명활산성 (慶州 明㓉山城) 천년고도를 수호한 신라의 눈물과 기개 천년고도 경주의 동쪽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나지막한 명활산(明活山). 그 산의 넉넉한 품을 마치 백제의 지혜와 임진왜란의 눈물이 스민 듯, 유려한 곡선으로 감싸안은 성곽이 있다. 명활산성(明活山城). 이곳은 단순한 옛 성곽을 넘어, 아득한 신라의 여명부터 삼국통일의 꿈이 익어가던 시절까지, 수많은 침략을 막아내며 찬란했던 신라의 심장부를 굳건히 지켰던 역사의 현장이었다. 명활산성은 신라의 수도 금성(金城, 지금의 경주)을 지키는 핵심적인 방어 시설 중 하나로, 축조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서기 405년 (실성 이사금 4년) 왜구의 침입으로 왕이 이곳으로 피신했다는 『삼국 사기』의 기록으로 보아, 신라 초기의 중요 산성으로 역할을 했다. 6세기 중반 이후, 백제와 고구려가 끊임없이 경주를 위협해 오던 시기, 명활산성은 목숨을 건 격전의 현장이었다. 577년(진흥왕 38년)에는 백제 위덕왕의 대규모 침략을 막아내었고, 선덕여왕 대에 백제가 대대적으로 경주를 공격했을 때도, 명활산성은 수도를 지켜냈다. 신라 왕궁의 배후를 든든히 지키며, 때로는 왕실의 비상 피난처가 되어주기도 했던 명활산성은, 신라왕조의 흥망성쇠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살아있는 요새였다. 상주 견훤산성 (尙州 甄萱山城) 역사의 숨결이 깃든, 속리산을 병풍 삼은 산성 바다이야기 릴게임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해발 545m의 웅장한 장바위산 정상부를 둘레 650m로 감싸안고 있는 견훤산성은 마치 시간이 멈춰 선 듯 고고함을 가진 석축 산성이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신라와 고려에 맞서 동쪽으로 세력을 넓힐 때, 중요한 거。이자 방어 요새로 활용했다는 전설처럼 견훤의 기상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다. 견훤의 출신지도 이 상주지역이다. 삼국시대(5세기 말 이후)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견훤이 쌓았다'는 전설은 있다. 견훤산성은 산봉우리를 둘러싸고 축조된 형태가 특징, 자연 지형과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 성벽은 정교하게 쌓인 돌들과 높은 내벽, 성벽, 그리고 독특한 현문식 성문까지 갖추고 있어 옛 건축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견고하면서도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병풍처럼 둘러싼 속리산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구미 천생산성 (龜尾 天生山城) 이름 그대로 하늘이 내린 병풍 요새 경상북도 구미시에 자리한 천생산성은 '하늘이 낳은 산'이라는 의미처럼, 동쪽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하늘 천(天)' 자를 닮았다. 천생 산은 정상이 마치 글자처럼 길게 이어진 '일자봉(一字峯)'이라 불릴 만큼 독특하고 웅장한 생김새를 자랑하며 둘레 약 1.3km이다. 거대한 암벽들이 마치 견고한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병풍처럼 우뚝 솟아 있는 '병풍바위'와 철벽 옹성처럼 높은 암벽은 그 자체로 침입을 막는 천연 방어막이 되어주었다. 인공적인 축성 기술과 자연의 웅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덕분에, 이 산성은 외침에 대비하는 요새가 될 수 있었다. 금오산성, 가산산성과 더불어 낙동강을 끼고 동서로 마주하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고,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역사의 뿌리 또한 깊다. 릴신천지 임진왜란 곽재우(1552∼1617) 장군이 왜적을 맞아 싸운 곳으로 왜적이 성을 포위하고 물을 끊자, 곽재우는 성벽 끝에 흑마를 세우고 엉덩이에 쌀알을 붙여 말을 씻는 시늉을 하자, 쌀알이 빛에 반사되어 물방울로 보이자 왜적이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험준한 암벽의 사이를 돌로 이어 쌓아, 산성 내에는 무기고, 군정, 우물, 연못이 남아 있다. [<작가소개>이충직 기자] 손묵광 그는 한국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헌신해 온 사진가.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견고한 이론적 기반을 다진 그는, 일간지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아내는 실질적인 경험과 깊이 있는 시각을 체득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60회에 달하는 개인전과 300여 회 이상의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고, BIEAF2024 World Artist Awards Top  10 Artist in Logos Field, DAF국제 아트페어 최우수작가상, 한국미술진흥원 최우수작가상, 대한민국선정작가상 수상 등 300여 회가 넘는 국내외 공모전 입상 경력은 그의 탁월한 예술성을 증명한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마애불 기억록 108선』, 『사진으로 읽는 한국의 석탑 108선』, 『탑선채로 천년을 살면 무엇이 보일까』, 『한국의 아름다운 산성 108선』 등을 출판하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한국 문화유산 전문 사진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사람과 산>뉴스는 여러분의 제보/기고/기사문의로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을 함께 합니다.아웃도어 등산 캠핑 트레킹 레포츠 여행 클라이밍 자연환경 자연치유 등 소개, 미담 및 사건사고, 비리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세요. ▷ 전화 :▷ 이메일 : ▷ 사이트 : https://www.sansan.co.kr/com/jb.html 늘의 시선으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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